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새누리당 대표 직인 날인 거부 사태 (문단 편집) === 최종 공천 결과 === 다음 날 서울에 도착한 김무성은 전날 말과 달리 11시 30분에 열린 최고위에 참석해 친박계 최고위원들과 5시간에 걸친 협상 끝에 유승민의 지역구인 [[대구광역시]] [[동구 을]]과 이재오의 지역구였던 [[서울특별시]] [[은평구 을]], 그리고 [[유일호]]의 지역구인 [[송파구 을]]에는 공천하지 않고 대신 [[대구광역시]] [[동구 갑]]과 [[수성구 을]], 그리고 [[달성군(선거구)|달성군]]에는 공천하기로 합의를 봤다. * 무공천 * [[서울특별시]] [[은평구 을]]([[유재길]]) - [[이재오]]의 지역구. 국민의당 국회의원이었던 [[유성엽]]의 친동생. * [[서울특별시]] [[송파구 을]]([[유영하]]) - [[김영순(1949)|김영순]] 전 송파구청장의 출마 지역구. * [[대구광역시]] [[동구 을]]([[이재만(1959)|이재만]]) - 유승민의 지역구. * 공천 * [[대구광역시]] [[동구 갑]]([[정종섭]]) - [[류성걸]]의 지역구. * [[대구광역시]] [[수성구 을]]([[이인선]][*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으로 인해 추천장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 [[주호영]]의 지역구. * [[대구광역시]] [[달성군(선거구)|달성군]]([[추경호]]) 그리고 이런 결과에 따라 최종적으로 김무성은 유승민·이재오의 지역구를 지켜내면서 실질적인 판정승을 거두었다. 2년 동안 지속되어 왔던 청와대를 상대로 한 권력 투쟁에서 오랜만에 우세승을 보인 것이었다. 친유계, 친이계 좌장을 살려내면서 비박계에서 입지를 다졌고 한편으론 친박계 핵심 정종섭·추경호는 살려주어 체면치레는 하게 해 주는 방법으로 계파 갈등 봉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음과 동시에 너무 때리기만 하다 보면 잠재적 대권 경쟁자로 클 수 있는 유승민 역시 의원으로 안전하게 연착륙시키면서 대선 후보로의 급부상을 견제하는 등 평소의 곰이 아닌 여우 같은 행보를 보여줬다.[* 물론 이 모든 건 총선에 승리한 경우에 해당하는 말이다. 총선에 승리했다면 김무성 대표는 당을 잘 중재한 업적으로 무난히 대권후보에 안착했겠지만 패배한 순간엔 중재는 물거품이 되고 패배 책임만 오롯이 져야 했기 때문이다. 물론 다들 알다시피 해당 선거는 참패했고 김무성은 당대표에서 불명예 퇴진(사실 공천에 개입을 거의 못했는데 책임은 오롯이 지니 억울할 만하다)하게 되었다. 덕분에 2015년까지만 해도 문재인과 대권후보 지지율 1 ,2위를 다투는 경우도 있을 정도였지만 총선에 패배한 4월부터 지지율이 10%대에서 3%로 급락했고 탄핵 정국에선 반 박근혜 노선이 확실했던 유승민의 부상으로 아예 대권주자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제외됐다. 딱히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거의 최단시간만에 급락한 셈이다.] [[파일:R658x044.jpg]] 이렇게 공천, 무공천 대상자가 정해지자 본인 입장에서는 날벼락을 맞은 격인 [[이재만(1959)|이재만]] 전 [[동구(대구)|동구청]]장은 당 최고위원들을 만나려고 했으나 진입을 거부당하자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100&key=20160326.99002001326|'''"온 몸에 경련이 일어날 정도로 분하다!"''']]며 분노를 토해냈으며 [[유재길]] 후보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37&aid=0000112973|법적 대응도 감수할 것]]이라는 성명을 내놓았다. [[유영하]] 후보는 당의 결정에 승복하겠다며 담담하게 받아들인 것과 대조적이다.[* 이는 김영순 후보에게 수치상 밀렸음에도 유영하가 단지 친박이라는 이유로 김영순을 밀어내고 공천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본인 스스로도 부끄러움을 느낀 듯. 그런데 2023년에 이준석과 함께 한 모 유튜브 방송에서 김무성 측근인 장성철 소장이 말한 바에 의하면 사실 옥새런은 유영하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고 한다. 유영하가 공천 심사 한참 전부터 진박 타령을 해 대며 자긴 송파 공천 무조건 받는다고 떠벌리고 다녀 이를 전해들은 김무성 대표가 미친 놈이라고 꼴도 보기 싫어했다고.] 이후 [[중앙일보]]에서 [[http://news.joins.com/article/19794662|기사]]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이 공천 협상 결과는 원유철이 주도했다고 한다. 당인도 김무성이 밝힌 대로 당사에 있었다고 한다. 이 사건에 대해서 비판적인 시각은 김무성이 '30시간의 법칙'[* 김무성이 자신이 한 말을 30시간 이내에 철회한다는 데에서 나온 법칙.]을 여전히 벗어나지 못했고 유승민의 지역구 같은 경우는 청와대에서 동의를 해 준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왜냐하면 당시 유승민 지역구의 여론은 무소속인 유승민의 당선 가능성이 높았는데 이 경우 청와대에서 사실상 직접 공천한 이재만 후보가 패배하게 되면 청와대의 입지가 좁아지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청와대에서 합의를 해 줬다는 설도 있다. [anchor(옥새들고 나르샤)] [youtube(wHFAyWaDLAs)] 그 직후 새누리당에서는 위처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사태를 선거 홍보에 써먹는 비범함(?)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당시 다수의 네티즌들에겐 오히려 조롱거리가 되었고 선거 이후에는 그야말로 [[웃음벨]]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당장 저 위의 영상만 봐도 좋싫비가 1:6에 이른다(...) 거기다가 '옥새들고 나르샤'라는 유행어도 야권 지지자들이 임의로 만든 [[억지 밈]]이 아니라 새누리당 지들이 영상 썸네일이랑 13초쯤에 알아서 넣어 알려지게 되었다. ~~[[자폭]]~~]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